폴리컴퍼니입니다.
오늘은 베란다와 발코니 데크로 타일을 시공했을때
청소 유지 관리가 필요없는 시공법을 공유드려볼텐데요~
해당 시공법을 이용한 현장까지 소개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타일로 된 데크나 바닥인 경우 이런 상황이 흔히 발생되곤 하는데요..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보기만해도 트라우마가 오는거 같네요.. ㅠㅠ
집 화장실 청소만 해봐도 잘 아실겁니다.
청소가 얼마나 힘들고 까다로운지요...
아무리 락스를 뿌리고 벅벅 닦아도 좀처럼 관리가 쉽지 않은데요.
특히 베란다나 발코니에는 화분에서 나오는 흙이나
외부에서 곧바로 들어오는 먼지에 그대로 노출되서 더욱 관리가 힘들텐데요.
물청소를 해주긴 하지만.. 매일매일 관리해주는게 아니고선 줄는에 끼는 이물질까지 케어하기가 쉽지않죠.
인터넷에 줄눈이라고 검색만 해봐도
각종 청소 용품들이 쫙~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리뷰가 많은 만큼 구매하는 사람들도 어마무시하다는 소리인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타일 관리에 힘을 들이고 있다는 소리겠죠.
위 영상에서처럼 보통 타일 시공시 백시멘트로 줄눈을 만들게 되는데
이 백시멘트의 단점은 오염이 되면 제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백시멘트가 물을 많이 먹게되면 엄청 딱딱하게 굳어서 긁어내는것조차 쉽지 않게되죠.
그래서 줄눈시공을 다시 맡기면 인권비가 많이 나오게 되는것인데요ㅠㅠ
이런 줄눈시공까지 들어가는 일반적인 타일 시공을 '습식'공법이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국내에선 타일 데크 시공에 무조건 이 습식공법 이용했는데요.
참고 포스팅 ↓
오늘 제가 소개드릴 시공법은 '건식'공법으로
접착제를 바르거나 줄눈을 채워넣지 않고
타일 밑에 받침대의 역할을 하는 페데스탈이나 각관을 두고 띄워 시공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하면 줄눈을 채우지 않아도 되니 줄눈 청소도 필요치 않게되겠죠?
줄눈이 없다고 타일끼리 딱붙여서 시공한다는 소리가 아니구요~
줄눈이 채워지지 않은 빈틈으로 그냥 놔두는 겁니다.
이렇게하면 이 틈으로 배수까지 되니까 데크에 물이 고일 염려도 없습니다.
데크에 물이 고이지 않으면 더욱 관리가 필요없겠죠?
참고 포스팅 ↓
위 포스팅에 자주묻는 시공문의에 대해 잘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주시구요.
건식으로 데크의 타일을 시공하게 되면
바닥과 타일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으니 온도의 영향을 덜 받게되서 좋습니다.
습식으로 시공된 타일 데크는 바닥의 차고 더운 영향을 그대로 받아
금방 파손되버리곤 하는데 이런걸 방지할 수 있으니 너무 좋죠.
그리고 바닥에 시공된 방수층도 보호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
이런식으로 타일과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기니 단열과 방음 효과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공시 주의할 점은 위에 공유드린 포스팅에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기존의 바닥 상태가 고르지않고 울퉁불퉁 하다던지
구베가 잘 안갖춰있다던지 하면 타일 아래로 배수된 물이 고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니 건식시공시 바닥을 잘 다져놓고 시공이 들어가는게 좋겠죠?
(보통 베란다나 발코니는 바닥이 잘 만들어져있어 방수만 잘되있다면 문제없어요)
자, 이제 이 건식공법을 이용한 시공 사례를 공유드려볼게요.
여기가 시공이 들어갈 곳입니다.
개인 주택 베란다로 단차를 없애고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줄겁니다.
보통 베란다나 발코니에 데크 시공이 들어가면
실내보다 무조건 단차를 낮게 만드는데 (물이 넘칠것을 우려해서)
건식으로 시공하게되면 데크에 물이 고이지 않고 틈으로 배수가되니 단차를 없애버려도 되는것이죠.
사용된 페데스탈과 타일은 ↓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시공방법은 페데스탈을 돌려서 높이조절을하며
타일을 위에 얹어주면 되는건데요.
흙바닥같은 경우에는 페데스탈이 아닌 아연각관을 용접해서 만들어주게 됩니다.
↓ 아래 포스팅에 내용정리 해놨으니 참고해주시구요~
자세한 시공 방법은 전에 썼던 베란다 데크 타일 시공후기에
잘 설명해두었으니 이걸로 대체하겠습니다~
시공방법 참고↓
습식보다 시공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빠르게 시공을 끝낼 수 있습니다.
엄청 큰 면적이 아니고선 하루만에 다 끝낼 수 있지요.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휀스는 복층렉산으로 잘 설치해 두셨더라구요.
여기에 복층렉산 지붕이라던지, 열고닫을 수있는 개폐식 파고라라던지..
지붕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추가하면 더욱 완벽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현장이었습니다 ^^
참고 포스팅 ↓
꼼꼼하게 시공해두었으니 앞으로 베란다 발코니 관리가 용이하실거에요.
편하게 사용하실 일만 남았네요~~ ^^
데크 타일 시공 견적이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구요!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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