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스탈 테라스 타일 시공 필수템, 그라보&컷팅기

폴리컴퍼니입니다.

오늘은 페데스탈 테라스 바닥 타일 시공 시 필수템을 소개해드려 볼까 합니다.

보통 테라스 바닥 데크는 타일로 많이들 하시죠?

타일 시공하면 시멘트를 발라서 시공하는 습식시공을 떠오르실 겁니다.

 

 

최근엔 이런 습식공법보다 깔끔한 건식공법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인데요.

습식공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게 건식공법(페데스탈 사용)이기 때문이죠.

 

   ↓ 건식공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옥상데크 요즘 뜨는 최신 시공법! (페데스탈 건식공법)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 역시

페데스탈을 이용한 건식공법 시공으로

아파트 테라스 바닥의 단차를 없애주도록 의뢰를 받은 현장입니다.

페데스탈 건식공법은 특히나 아파트내 테라스에 시공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건식공법 특성상 지면으로부터 일정공간을 띄워 시공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공간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를 차단해 줄 수 있습니다.

 

 

단열과 방음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공간을 띄워 시공하기 때문에 줄눈 부분을

그대로 틈으로 두어서 그 사이로 배수가 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줄눈에 끼이는 물때, 곰팡이가 발생되지 않아 청소 관리가 수월하죠.

또한, 페데스탈은 높낮이 조절이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에 용이하며 불규칙한 노면도 얼마든지 평탄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들 때문에 아파트 테라스 시공에 많이 사용되는 것입니다.

 

 

시공이 들어갈 이번 현장 또한

테라스 바닥에 습식공법을 이용한 타일 시공이 되어있네요.

사진에서 보이듯 줄눈이 있으면 관리를 잘해주어도 저렇게 물때나 곰팡이가 잘 끼게 됩니다.

하지만 건식공법 페데스탈을 이용한 타일 시공을 한다면

이 모든 것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현장은 테라스 내에 있는 모든 단차를 다 없애고

평탄화하는 게 목적입니다.

외벽 쪽에도 배수로로 인한 단차가 있고, 테라스로 이어지는 입구 쪽도 단차가 있었어요.

페데스탈은 이런 현장에 아주 용이하게 쓸 수 있는 자재입니다.

최소, 최대 높이가 수용되는 사이즈의 제품만 가져온다면

한 가지 제품으로도 높이가 모두 수용될 수 있어 시공이 수월하죠.

 

 

그냥 페데스탈을 돌려만 주면 높이를 늘렸다 줄였다가 가능해요.

이마저도 사이즈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높이를 추가로 올려줄 수 있는 중간부품을 껴서

높이를 더 올려줄 수도 있습니다.

 

 

중간부품(커플러)를 끼우게 되면 높이를 무한으로 높일 수 있지요.

물론 안전상 너무 높게 올리는 건 추천드리지 않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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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제품처럼 높이조절이 가능하지 않은 제품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거 같은데..

이런 제품은 정말 정확한 실측이 되지 않는 이상,

시공이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실측 후에 그 높이에 맞는 제품을 구입했는데 막상 시공날 현장에서 써보니

높이가 맞지 않는다면.. 그 제품은 반품시키고 사이즈가 맞는 제품으로 재주문을 해야 하는 것이죠.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저희 제품(페데스탈)을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보신 시공업자 분들은

계속 찾아주시는 거 같아요.

물론 시공을 의뢰하신 고객님께도 이런 사유로 시공이 연기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으니 좋은 것이죠.

 

 

페데스탈을 돌려서 높이를 맞춰주고 수평을 맞추어

그 위에 타일을 올려주면 됩니다.

이때 포인트는 수평을 미세하게 배수가 되는 방향으로 기울여 시공하고,

메지(틈) 간격을 잘 맞춰 타일을 올려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벽면에 붙여 시공할 때에는 사진처럼 그라인더로

밑에를 날려 사용하면 됩니다. 심플하죠?

 

 

페데스탈 높이를 맞춰주고 그 위에 타일을 올려주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시공시간이 정말 단축된답니다.

일반 데크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간단하죠.

 

 

페데스탈 타일 시공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바로 타일 재단입니다.

이렇게 타일 원사이즈로 수용되지 않는 애매한 면적은

사이즈를 정확히 재서 타일 재단이 들어가야 로스가 발생되지 않아요.

여기서 필요한 시공 필수템이 바로 타일 컷팅기입니다.

 

 

타일 컷팅기는 길쭉하게 타일을 직선으로 자를 때 사용합니다.

타일 시공업자에겐 없어선 안될 필수템이죠.

타일 컷팅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타일 재단을 이걸로 끝낸다면 너무나 간편하겠지만,

조금 더 세밀한 재단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이 타일 컷팅기로는 곡선 재단도 안되니까요.

 

 

이럴 때는 그라인더를 사용해 재단해주면 됩니다.

그라인더를 사용하면 곡선 재단과 세부적인 재단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두꺼운 20T짜리 합성 타일도 재단이 문제없지요.

페데스탈에는 밀도 높은 20T 이상의 합성타일을 사용해 주는 게 좋습니다.

천연 석재 타일은 아무리 두꺼워도

미세한 실금이 있을 수 있어 페데스탈 건식공법에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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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에서 사용된 타일은

20T*589*589 사이즈의 합성 타일로 머드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머드 색상은 대리석 느낌이 살짝쿵 나면서

때가 타도 티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색상이에요 ^^

 

 

시공으로 돌아와서, 애매한 면적에 맞춰 재단된 타일은

손으로 들어 끼워넣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라보라는 타일 흡착기를 이용해 이동시켜 줍니다.

 

 

그라보는 타일, 목재, 유리 등

어떠한 자재에도 사용할 수 있는 흡착기인데요.

최대 170kg까지 흡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타일 1장(17kg) 정도는 가뿐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표면이 울툴불퉁해도 일정 압력으로 흡입되기 때문에 문제없지요.

정말 혁신적인 아이템이죠? ㅎㅎ

시공을 더욱 수월하게 도와주는 필수템입니다.

 

 

테라스는 빗물이나, 물청소 등으로 인해 물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단차를 만들어두는 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페데스탈로 타일 시공을 하게 되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타일에 물이 고이지 않기 때문에

메지 틈 사이로 배수가 되어 이렇게 단차를 없애더라도 물이 넘치지 않겠죠.

 

요즘에는 집 내부에도 문턱을 없애는 추세잖아요?

단차도 마찬가지로 발을 헛디뎌 위험할 수 있으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특히나 조심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단차를 없애주니 아이들도 마음 놓고 돌아다닐 만큼

안전한 테라스가 되었어요. (물론 울타리 쪽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겠지만요)

 

 

시공 후 남은 자재(폐기물)는 모두 모으고

타일을 재단하면서 나온 가루 등을 깨끗하게 치워주며

깔끔하고 완벽한 뒷마무리를 합니다.

 

그럼 완성된 시공 후 사진을 보실까요?

 

정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입니다 ^^

이렇게 말끔한 현장을 보고 있으니

의뢰자분도 저희도 너무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현장이었네요.

 

 

보통의 테라스 시공 현장은

옆면 마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벽면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

시공 직후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페데스탈 타일 시공과 함께 많이 시공하시는 게 바로 시스템 파고라인데요.

[시스템파고라] 유러피안 스타일, 다양한 공간에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파티나 휴식을 취하고

 

바닥은 페데스탈로 배수가 되게 해 놓고,

파고라로 지붕을 만들어 비와 햇빛을 차단할 수 있으니

더욱 완벽한 설계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조합입니다.

 

  ↓ 함께 시공했던 현장 포스팅 공유드리니 참고해 보세요~!

옥상 루프탑 파고라 설치와 함께 타일데크 깔기

 

오늘은 이렇게 페데스탈 건식공법을 이용한

테라스 타일 시공 현장을 소개드려봤습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나 견적문의는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빠르게 상담 도와드릴게요!

전국 (제주도 포함) 어디든지 시공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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