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파고라 제주도 설치 작업 일지 (픽스창&슬라이딩도어)

폴리컴퍼니입니다.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제주도에 시스템파고라 2동을 한 번에 설치한 후기를 들고 왔어요~ ^^

 

 

주택 2공간에 각각 시스템파고라를 설치해보려 합니다.

내부로 직접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현관문쪽 지붕에 기둥없이 1동,

거실 창문과 이어지는 테라스쪽에 4기둥으로 1동

그리고 이 테라스쪽에는 바람을 막기 위해 픽스창과 슬라이딩도어도 함께 설치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현관: 기둥 없는 시스템파고라 설치

현관쪽에는 사진과 같은 공간이 있어 파고라를 설치하기에 딱인 구조였어요.

이런 공간에 강화유리로 지붕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지붕재를 투명한 유리로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비가 오면서 묻는 물기가 그대로 자국으로 남아 매우 지저분해지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죠.. ^^;;

시스템파고라를 설치하게되면 평소에는 개방해 둘 수 있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비가올때는 지붕을 닫아 비를 막아줄 수 있으니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하셨어요~

 

 

시스템파고라는 앙카를 박아 고정시키기 때문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앙카를 박을 부분에 타공을 먼저 해주어야 해요.

 

 

시스템파고라만 그대로 고정시키는 게 아니라

사진과 같은 ㄱ자 모양의 단단한 강판을 벽에 고정시킨 후 이 위에 얹어 고정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해야 기둥이 없어도 위험하지 않아요~

 

 

모든 프레임은 길쭉한 기둥식으로 공장에서 알루미늄 재질로 뽑혀

자재를 현장으로 운반해서 바로 조립해 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용접을 하는 게 아닌, 특수 볼트를 이용한 조립 접합식이기 때문에 빠르고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죠.

 

   ↓ 조립식의 장점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조립식캐노피 좋은 이유? 설치 후기까지

 

 

수평을 맞춰 꼼꼼하게 설치해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외부 비가림막이나 파고라는 비가 오면 배수가 될 수 있게

비스듬한 형태로 제작되게 되는데요.

 

이에 반면 시스템파고라는 지붕이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직선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외부 공간에도 미적인 부분을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런 직선형태의 파고라를 많이 찾아주시는 거 같아요.

제가 봐도 비스듬한 모양보다는 직선형태가 더 마음에 드네요~~

좀 더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 ㅎㅎ

 

 

틀이 완성되었으면 LED조명을 설치해 주어요.

LED 조명은 추가 옵션 사항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추가하시는 옵션이에요.

여기서 주의할 점!!!!!!

 

 

23년 6월부터 LED 조명의 위치 및 형태가 리뉴얼되었습니다.

해당 현장은 변경 전 현장으로, 사진에서 보이듯 LED라인이 4면을 빙~ 두를 수 있고,

조명 자체가 겉으로 노출되어 있어 직접적으로 보이는 형태였는데요.

리뉴얼 이후에는 긴 면을 기준으로 양쪽 2면에만 LED 조명이 내장되어 있고,

프레임 안쪽에서 발광하는 형태로 조명이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지 않아

유지 관리가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이 점, 참고해서 봐주세요~!

 

 

이제 블레이드(날개)를 조립해 줍니다.

지붕재가 통으로 되어있지 않고 이렇게 블레이드 하나하나가 연결돼서 작동되기 때문에

햇빛의 유입 각도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답니다.

 

 

파고라와 고정시킨 벽면이 마주하는 곳에는

미세한 틈이 있어도 누수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전용 실리콘으로 단단히 마감해주어야 합니다.

 

 

짝짝짝

현관 쪽 시스템파고라는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있을 때, 핸드폰도 들기 버거운데

우산까지 쓰려면 너무 버겁죠~

현관에 비가림막 지붕은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스템파고라를 설치하면 비가 올 때에는 지붕을 닫아서 가릴 수 있고,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답답하지 않게 지붕을 열어서 개방할 수 있으니

정말 혁신적인 아이템이죠 ^^

 

테라스: 4기둥 시스템 파고라 & 픽스창,슬라이딩 도어 설치

자, 이제 테라스쪽 시스템파고라를 설치 모습을 볼게요.

테라스는 석재(타일)로 되어있는 상태 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시스템파고라와는 석재(타일)데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강력추천 드리곤 하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던한 분위기의 주택이기 때문에

시스템파고라와 조화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이에요~

저희 폴리컴퍼니에서 시스템파고라, 석재데크 모두 함께 시공이 가능하답니다.

 

    ↓ 폴리컴퍼니 석재데크

백화 현상, 곰팡이, 물 때 걱정 NO! 유지 관리 용이, 시공 시간 단축, 친환경 시공으로 화학물질로

    ↓ 석재데크&시스템파고라 모두 시공한 현장

옥상 루프탑 파고라 설치와 함께 타일데크 깔기

 

 

기둥은 바닥에 앙카를 박아 고정시키게 됩니다.

습식공법을 이용한 석재데크는 그냥 바닥에 고정시키면 되는데

건식공법을 이용한 석재데크는 해당 부분에 타일만 들어내고

그 부위 각관에 직접적으로 추가용접을 해서 연결을 해주어야 해요.

 

   ↓ 자세한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글라스 슬라이딩 도어 썬룸 시공(feat. 페데스탈 석재데크)

 

 

4개의 기둥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그 위에 지붕을 받쳐주는

프레임을 또다시 조립해서 연결해 줍니다.

 

 

이후 과정은 앞서 알려드렸던 현관쪽 파고라와 동일하니까

생략하도록 할게요 ^^

 

 

파고라 설치는 마무리되었습니다~

2동 모두 작동까지 완벽하게 되는 것을 확인하고 철수합니다.

테라스쪽에 슬라이딩 도어는 시간 관계상 다른 날 설치하게 되었어요.

이 어 서 ↓ 

 

슬라이딩도어&픽스창 설치

외곽쪽 2면에는 굳이 열고 닫을 필요가 없어

픽스창을 설치하기로 하였고

현관쪽으로 이어지는 계단쪽에만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주기로 했습니다.

 

 

픽스창은 고정된 창으로 프레임 없이 통으로도 가능하지만,

길이 1.5M가 넘어가게 되면 무게가 너무 무거워

창을 나눠서 들어가게 됩니다. (현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나눠진 사이즈대로 프레임을 만들어 파고라에 결합해 주고,

창을 끼워 넣어 완성시킵니다.

(창 두께는 8mm에요)

 

 

슬라이딩도어까지 맞춰서 결합해 주면 이제 정말 끝입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폴딩도어와 다르게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는 구조라

개방감이 좋고 몰딩이 없어 깨끗한 것이 특장점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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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전후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모아놓고 보니 확실히 비교가 되지요?

제주도는 바람이 거세게 부는 게 대부분인데,

그냥 파고라만 설치했다면 바베큐 파티라도 했다간 모든 물품이 다 날아가 버리겠죠..

하지만 픽스창과 슬라이딩 도어로 방풍을 했으니

걱정 없이 테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

 

 

유리창으로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바람은 막아주는~ 효율적인 시스템파고라가 되었어요.

의뢰하신 분도 폴딩도어보다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하신걸 매우 만족해하신 현장이었습니다~

 

시스템파고라 설치 사이즈 현관쪽: 4080*1900(mm) 테라스쪽: 4270*4000*H2650(mm)

 

사단가는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사이즈별 단가표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시스템파고라] 유러피안 스타일, 다양한 공간에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파티나 휴식을 취하고

 

오늘은 제주도까지 가서 설치한 후기를 소개드려봤는데요~

어떠셨나요? ^^ 저희 시스템파고라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폴리컴퍼니 시공현장 영상 올려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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